푸켓 빠통비치 두앙짓 리조트 가족여행 (2011.07.22~2011.07.26) **여행일기**

푸켓 빠통비치에 있는 두앙짓리조트 여름휴가..

원래는 홀리데이인 리조트 푸켓을 가려했으나 

이때 당시 중국 여행객들이 푸켓에 무지하게 몰려와 정말 어렵게 어렵게 구한 리조트였다.

디럭스룸 3300바트 조식은 3인까지 어린이 조식요금 275바트 추가..(가격은 절대 안착하다..)

시설은 그닥 훌륭하지 않았지만 정원과 수영장이 넓고 조용했던 리조트..

4식구가 한방에서 잘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는데..

화장대와 베란다 사이에 있는 침대가 생각보다 넓어서 4명이서 불편하지 않게 잘 지냈다..

방도 나름 깔끔하게 리모델링을 한듯..

사진에 나온 모든곳이 리조트내의 풍경이니 그 넓이 만큼은 빠통에서 일등이 아닐까..



도착 다음날은 피피섬과 카이섬 스노클링 체험..

푸켓에 와서 배도 타고 스노클링도 하고 열대어 밥도 좀 줬으니. "아.. 여기가 섬이구나"하고 아이들이 기억하겠지? ^^

원숭이들만 살고 있는 섬에도 방문해보고..



알록달록한 파라솔이 있는 해변에서 쉬다가 물고기 밥도 주다가...

깜짝 놀랄만한 멋진 포즈도 취해주셨답니다..ㅎㅎ



하루종일 배타고 섬구경하고 물에서 놀다 들어와 빠통시내 탐방에 나섭니다..

멋진 길빠도 구경하고..

어찌나 럭셔리한지 조명이 기가 막힙니다욧!!

거리에서 폼도 잡아 보고..ㅎㅎ

그러다가..

그러다가..

저녁 먹기도 전에 방전이 되었지요...

아우 어쩜 이렇게 피곤해보일까..-,.-



다음날은 전날 많이 피곤했으니까.. 아그들 기운차리라는 의미에서

리조트에서 실컷 수영하고 놀다가 정실론에 가서 점심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엄마 아빠는 잠깐 발마사지.. 아그들은 닥터피쉬 체험하면서 자지러지고..

(완전 촌스럽게) 시간에 쫒기지 않고 이국적 문화를 즐기며 느긋한 하루를 보냅니다..


심지어 저녁때는 피곤하시고 덥다는 핑계로 

유명한 태국 로컬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배달시켜 먹었답니다.. 완전 기분 쵝오였어요!!

(물론, 아빠가 땀 뻘뻘 흘려가며 비까지 맞으며 걸어서 배달했지요.. 이놈들~~ 밥먹자!!  -,.-)

지도에 있는 "썽삐뇽식당"

골목안에 숨어있어서 조금 찾기는 힘들었지만

가격대비 음식맛 완전 좋아요.. 추천!!



마지막날은 리조트에 늦은 체크아웃을 하기로 하고 오전에 푸켓 사파리투워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다양한 체험을 해볼수 있어서 좋았는데

가격은 어른 1200바트 아이들 850바트.. (점심까지 줬으면 완전 착한 가격이었을 텐데..^^;)

그 5가지 체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멋진 우마차 체험.. (언제 해보겠니?? ㅋㅋ)



2. 무에타이 킥복싱 체험.. (아니 아니 그냥 구경.)
 

3. 쏨땀 만들기 체험..

오.. 생각보다 여기 쏨땀 맛나게 잘 만드시는듯… 맥주가 생각나더라는..


4. 코끼리 안마 체험..

이건 정말 무서운 안마..

아이 갖은 부모로서 이러면 안되는데.. 빨리 나가서 줄서라고 등떠밀었다는...

다른 부모님들은 아이들 이런거 시키면 큰일나요..


 정말 괴로워하는 민주.. ㅜㅜ


5. Elephant Riding ( 오늘의 하이라이트 !! )





 " Where are you from???" 
 
 "........................."

 뻘쭘......................................

 민주야 머리 노랗다고 다 영어하는거 아냐.. 네 발음은 나쁘지 않았어.. 토닥토닥..




공항으로 가기전

아이들에게 마지막 저녁의 선택권을 줬더니..

민주는 스파게티.. 현준이는 스테이크..(도대체 먹을 음식이 넘쳐나는 태국에서 너희들 정말.. 쫌..!!)

어쨋든 석양이 보이는 바닷가 멋진 레스토랑에서 아빠가 크게 쏜다!!

음식 퀄리티가 생각보다 무척 훌륭해서 푸켓에서 먹은 식사중에서 가장 비쌌어도 기분이 좋았던 식당...

카페 델 마..



공항 픽업차량이 오기전에 해변가를 걸으며
 
기념품도 득템....

 

벌써 1년된 여행 사진을 이제야 올리는 이유는..

이런 소중한 추억이 잊혀지고 외장하드 한켠에서 잠자고 있는것이 너무 아쉬워서.. ㅜㅠ

아니.. 게을러서..(이게 정답..)


올해는 여름휴가를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또다른 한장의 추억을 만들수 있기를 바라며..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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